밍키 모모의 칠인의 대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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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극작가가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에 어울릴까?

 현역 애니메이션 극작가는, 몇 사람이나 있지만, 당시의 극작가의 상당수는(아마, 지금도 그렇지만, 개런티도 싸고, 그래서인지 프로듀서나 오너 측이나 스폰서가 하자는 대로 하는……) 무난한 각본은 쓸 수 있지만, 자신의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람은 적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본래의 작풍이 개성적이어도, 무난한 각본만 쓰고 있으면, 그것이 버릇이 되어 개성적인 것을 쓸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것이 많다.

 그렇다고 해, 자신의 개성을 밀고 나가, 제작 관계자와 싸움만 하고 있으면, 다음 일이 오지 않게 되어 이 업계에서 일하기가 어려워진다.

 즉, 애니메이션 극작가로서 버티고 있는 현역은, 무난한 각본 밖에 쓸 수 없는 사람만이, 살아 남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에게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는 무리이다, 라고 나는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아무리 에피소드나 아이디어를 내도, 무난히 처리되어서는, 알맹이 없는 작품이 되어 나도 " 이제 늙었다..." 소리나 들게 된다.

 나는, 극열, 기성의 애니메이션 극작가들을 피해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의 각본을 만들려고 했다.


 그후 나의 경력 중에는 「아이돌 천사 어서 오세요(アイドル天使 ようこそようこ)」에 있어, 각본에 아무 관계도 없는 아마추어에게 시나리오를 써 주는 곳까지 손을 벌려 보는 일도 있었지만, 아직, 하늘 모모의 무렵은, 거기까지 할 자신은 가질 수  없었다.

 잘 살펴보니, 가까이에  1명, 이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있었다. 「만화 옛날이야기(まんがはじめて物語)」로, 내가 써거나 발주한 적은 없지만  매우 성실한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으로, 같은 연령의 토다 히로시(戸田博史)씨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동년배라 일도 도와, 자주 술을 마셨지만, 실은 이 사람, 고지식한 「만화 옛날 이야기」와는 정반대의, 당시의 니카츠 영화의 「안고 싶은 여자 안기고 싶은 여자(抱きたい女 抱かれたい女)」「야수와 같이(野獣のように)」 등 보통 극장에서는 상영되지 않는 영화의 각본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만화 옛날 이야기」만큼 유치하지 않고, 성인용에서 자신의 쓰고 싶은 세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를 쓸 수 있을지 어떨지 완전히 미지수였지만……쓰고 싶은 것을 쓸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 이유만으로, 우선 이 사람에게 「밍키모모」를 써 주는 일로 했다.

 1명 더, 뭐 주위 사람들 잘 알고 있었지만, 이 사람은, 애니메이션보다 어른의 실사 TV 쪽을 쓰고 싶어 하고 있어, 처음은, 「밍키모모」를 쓰고 싶은 기색은, 전혀 없었다.

 「 나의 분신이라고 말하면 이지만……」이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츠치야 두 노리오(土屋斗紀雄)씨……당시 「태양에 외쳐라(太陽にほえろ)」라고 하는, 지금 전설이 돼버린 장수 형사 드라마를 1개만 쓴 일이 있는 신인이었다.

 

 하지만, 내가 주목한 것은 「태양에 외쳐라」보다, 그사람의 아버님이, 프로야구의 선수(지금의 요구르트……옛날은 국철 스왈로우즈)였던 일이다. ……그것도 단순한 프로야구 선수는 아니고, 최성기의 카네다 투수 볼을 받고 있던 포수였다.

 당연, 츠치야두노리오씨는, 아버님과 캐치볼 정도 했던 것은 있을 것이고……라고 하는 것은, 캐치볼은 호흡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프로의 선수와 캐치볼을 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그만한 호흡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하는, 나의 강행인 믿음도 있었다.

 게다가, 나의 앞에 나타난 츠치야두노리오씨는, 미야케 잇세이디자인(의류메이커)의 옷을 맵시 있게 입고 있다.
 남자의 극작가로 잇세이 미야케를 입고 있는 사람은 지금 시대에는 아마도 없을것 입니다.

 후에 이 사람은,「미유키(みゆき:만화 터치 작가작)」라고 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의 시리즈 구성을 했지만,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옷 디자인을 현역 의류 디자인에게 시키는 등 난폭한 일 정도는 우습게 해낼 사람이다.

 즉,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면, 섬세하게 신경 쓰는 남자로, 게다가 호흡감이 있다고 하면……「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를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는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여자 아이에게도 친절한 것 같다.

 게다가, 후에 「스케반 형사(スケバン刑事)」를 쓰기 시작했을 무렵은, 「자신이 쓴 것이 슈토 타케시를 흉내 냈다든가, 영향을 받았다라고 하는 일 같은 것은, 남에게는 절대 말하지 않는다……」라고, 자기 몸에 못이 박혀도 꼼짝 안 할 것 같은 사람이다.

 나의 흉내라든지 영향은,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만, 그것을 직접 나에게 말했다는 것은, 좋은 담력을 하고 있다.

 일단 물 흐르는 듯한 호흡감으로 합격이다.

 그 다음에이지만, 「츠치야 두 노리오 씨가 쓴 내용에 대해서는, 책임져 주겠다」라고, 하며 점차 주위 사람들도 같이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에 말려들게 했다.

 츠츠이(筒井)씨는, 출생부터가 토쿄 태생……당시 20대 후반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때부터 죽을 때까지의 식사의 회수를 세어 맛이 없는 것은 일생 먹지 않는다고 하는 주의를 가진 식도락가로, 사실, 정월에는 친구 아는 사람을 자택에 불러 홈 파티를 열어, 자작의 요리를 맛있는 음식 해 주고 있었다.

 여담이지만, 츠츠이씨가 쓴 소설 「먹는 여자(食べる女)」는, 지금, 영화가 제작 중이라고 한다.
 츠츠이씨는 도시생활자로, 아스팔트의 땅이 아니면 초조해한다.

 아스팔트의 숨결이, 나에게는 필요해」라고 하는 사람으로, 어릴 적부터 바이올린을 배워, 각본으로 먹어 갈 수 없는 무렵은, 바이올린으로 생계를 세우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를 쓰려면  딱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츠치야두노리오씨도, 쓸모가 있었지만, 「좋아하는 일을 써도 괜찮다면……」이라고, 츠츠이 씨도, 설득해, 「마법의 프린세스민키모모」를 쓰게 되었다.

 일석이조란, 이런거다.

 정확히 그 무렵, 애니메이션 관계의 잡지의 아르바이트로 「전국 악마 고쇼군」의 취재차 와 있던 여자 아이로부터, 친구의 여성이 애니메이션의 각본을 쓰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여자 아이로부터, 그 여성 극작가가 쓴 시나리오를 빌려 읽었다.

 확실히 「꽃의 아이 룬룬(花の子ルンルン)」이라고 하는 각본이었다고 생각한다.

 스토리자체는, 흔해 빠진 소녀전용의 각본이었지만, 그중에, 강한 의지 같은 것이 있는 것을 느꼈다.

 짬이 있으면 써 주는 일로 결정해, 그 사람의 대하여 물어보자 죠오치 대학교의 애니메이션 연구회와 같은 것의 리더 격으로 혼자서, 애니메이션의 상영회 등도 기획한 정도 라고 한다.

 1명 정도 애니메이션에 밝은 사람이 있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도 들었다.

 내가 어렸을때 구입해 본 적이 있는 국가 문화재 노가쿠(가면을 쓰고 하는 악극)의 명문가의 핏줄을 이어받고 있는 사람이라고도 들었다.

 말투도, 생각하기에 따라 일본 오래된 사극 말투와 같았다.

 의외로 SF환타지물도 싫지 않다고 들었다.

 조속히, 면접을 보았는데, 모기만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가냘픈 몸매의 여성이었다.

 하지만, 어디엔가 심지 굳은 의지 강한곳이 있고, 무엇보다도 야구의 한신의 열광적인 팬이었다.

 당시의 한신은 연패중이었고, 나도 포함한, 한신 팬은 어딘가 동질감을 느끼는 그 무엇인가 가 가슴 안에 있었다.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는 기본적으로 밝은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딘가 어두운면도 필요하다.

 이 사람은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를 쓸 수 있는……이라고 확신했다.

 그 여성이, 콤파루토모코(金春智子)씨이다.

 이후, 콤파루토모코씨와 협의할 때는, 각본의 내용보다, 한신야구의 화제가 확실히 많아졌다.
 이것으로, 나를 포함해 메인의 5사람이 모였다.


 순조롭게 정해진 것은 아니다. 여기까지는 여러 사람들을 검토해본 다음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아직 5명으로는 부족하다.

 주 1회, 방송되는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1씩 차례로 써도 극작가에게 있어서는 5주에 1개……약 1개월에 1개의 페이스이다.

그 사람들에게는 당연, 다른 일도 있을것 이다.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는 1개월에 한편씩 써나아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좀 더 시간을 들여 써야만 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5명으로는 부족하다.


 적어도 나 이외 메인으로 일할 1명이 필요하다.

 그 때 떠올랐던 것이, 「전국 악마 고쇼군」의 각본을 쓴 일이 있는 야마자키 쇼조(山崎昌三)씨이다.
 본래의 업무는 필름 편집이다.


 편집은, 여러가지 작품의 에피소드를 접촉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를 가까이에서 접해볼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나는, 이제 또 1명의 극작가를 야마자키씨에게 부탁하기로 하였다.

 야마자키씨는,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에서는 야마자키 쇼조와 타니모토 타카시 등의 2개의 가명을 사용했고, 그 후, 진짜로 극작가가 되었을 때에는 타케가미순희라고 하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것으로 총 6명……아직 각본가의 수가 충분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7명째는, 복수의 극작가가, 2개 정도씩, 시간을 두고 써 주는 일로 했다.

 와타나배유자씨, 사기야마 쿄오코씨, 안제이유자 씨, 사토 시게루 씨의 여러분이다.

「전국 악마 고쇼군」을 한번 써본 경험이 있는 유야마 쿠니히코씨라고 하는 극작가도 있었지만, 「하늘 모모」에서는 총감독, 연출, 그림 콘테에 전념하고 있다.

 이것으로, 7명의 시나리오 작가가 모였지만, 시리즈 구성 리더 으로서 나에게는 할 일이 남아 있었다.

 우선, 내가 OK 한 각본은, 연출이나 제작 관계자가 뭐라고 말하려고, 극작가로 하여금 고치게 하지 않는 것……즉, 내가 이해한 각본은, 거기서 극작가의 역할은 끝낸다고 하는 것이다.

 즉, 각본면은, 모두 내가 한다.


 아무래도 수정이 필요하면, 그것은, 내가 한다.

 극작가와 스탭이 협의를 하자면, 단 1회나 2회 읽었을 뿐인 스탭이 무작정뿐인 의견이 난무해, 게다가 파워 있는 프로듀서의 의견이 나오거나 하면 비록 그것이 좋은 의견이라고 해도 극작가는 혼란할 뿐이라서…… 읽기만 하는 이런 종류의 회의에서, 각본이 좋아진 예는, 거의 없다고 하고 좋다.

 만일 그렇게 하면 대체로 극작가가 타협하여  각본의 질이 떨어진다.

 수정 할거라고 생각하고, 각본을 써 오는 사람도 나온다.

 나는 그렇게는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니까, 최초의 면접 이외는, 가능한 한 나와 극작가의 사이에서만 협의를 하기로 하고 있었다.

 한층 더 문제인 것은, 개런티였다.

 애니메이션 각본의 개런티는 실사 영화에 비해 싸다.

 그것은, 지금도 그렇지만, 애니메이션 극작가의 할 의지를 없애는 경향이 있다.

 그 무렵 언제나 인용하는것이, 당시 애니메이션의 최고 극작가였던 분의 개런티였다.
 그 사람은, 30분 분량의 각본을 3시간 만에 써 버린다고 하는 소문까지 있는 분이었다.

「그 사람의 개런티가 이것 정도 밖에 안 되니깐, 자네들은 이 정도로 만족하세요 이다」

 그것이, 제작측의 개런티 교섭법이었다.

 나는, 그 쪽과 같은 금액이나  그 이상을 요구했다.

 그 사람이 쓰는 각본보다, 재미있으면 좋겠지요?」

 그 사람이 3시간 들여 1편을 쓴다면, 우리들은 1개월 걸려서 더 라도 그 사람보다 재미있는 대본을 약속합니다」
 허세에 가깝지만, 진심이기도 했다.

 제작측은 승낙해,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의 극작가들은, 당시의 애니메이션으로 최고의 개런티를 받을 수 있는 일이 되었다.

 당연, 나는 극작가 사람들에게 말했다.

「당신의 각본은 애니메이션으로 최고의 개런티다. 거기에 알맞은 각본이 아니면 곤란하다」
 게다가 실사영화와의 개런티의 격차에 대해,


「이 작품은 해외에 나간다. 그 저작권으로 들어오는 금액을 더하면, 반드시, 실사영화의 개런티 이상은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에는 그 만큼의 힘이 있다」


 그래, 나는 약속했다.


 하지만, 다음에 나는 새파라게 질렸다.

 당시는, 해외의 저작권까지, 지금, 극작가 연맹으로 불리는 조합은, 존재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해외의 벌이는 제작 회사에 돌아가며, 극작가에게는 환원되지 않았다.

 그러나 음악의 저작권 단체 쟈스락크는 힘이 있고, 해외의 판권을 음악가에게는 환원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는, 세계에서 제일 팔린 일본의 음악인 쟈스락크의 국제상을 받고 있다.
 국제상은 매년 애니메이션이 수상고 있는 것이, 지금은 상식이다.


 일본어의 주제곡이, 외국에서 팔리는 것이 없기 때문에, 팔렸다고 하면 BGM(애니메이션의 배경에 흐르는 곡) 일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의 작품 자체가 팔리고 있다고 하는 일이 된다.

 하지만, 극작가에게는 물론, 연출가에게도 아무것도 환원되지 않는다.

그 때는, 정직,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러나, 그 후, 비디오나 레이저 디스크, DVD의 보급 등, 일본 내의 2차 사용등으로, 어떻게든 극작가에게 저작권료가 환원되게 되었다.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가, 태어나 1/4 세기……극작가에게 들어온 저작권료를 더하면, 당시의 실사영화의 개런티를 벌써 추월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껏 외국으로부터의 저작권 수입은, 없다.

나는, 시리즈 구성자의 입장으로서 실패한 한 각본에도, 시리즈 구성자의 수입으로부터 캔슬대를 지불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리즈 구성 장으로서는(나는 개인적으로, 원작 또는 원안 시리즈 구성의 저작권을 짧게는 소유하고 있던……이런 예는 드물면 말한다) 오랫동안 적자였지만, 겨우 흑자가 된 것은, 10년 정도전의 일이다.

 어쨌든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를 쓰는 극작가는 모였다.

 다만, 당시는, 거의 애니메이션에는 익숙해지지 않은, 또는 각본작성 자체에조차 익숙해지지 않은 신인이라고 말해도 좋은 사람뿐이었다.

 그 환경, 개런티는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최고로 가까운 액수를 받는, 진정한 무사 이였다.

 하지만, 이 멤버의 대부분이, 지금도 애니메이션이나 실사영화의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실은, 그만큼 알짜배기였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드디어 「마법의 프린세스밍키모모」 제1 편의 제목의 완성이 강요해 왔다.

계속.........

위 출처는 WEBアニメスタイル 슈도 다케시 칼럼 내용 중 제48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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